오늘 그리고 기록: '핸섬타이거즈'로 정리해 보는 농구 4탄, 슛

지금까지 포지션, 규칙, 용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. '핸섬타이거즈'를 편하게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정리해 보는 포스팅이었는데,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이 많아서 4탄까지 오게 되었네요.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. 그래도, 다시 힘내서! 이번에는 슛의 종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'핸섬타이거즈'로 정리해 보는 농구 4탄, 슛🏀

앞 전의 포스팅에서도 슛에 대해 조금 나오기도 했었죠. 설명했었던 용어도 다시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
✔️점프 슛
제자리에서 점프한 다음, 집중력으로 공을 슛하는 기본 동작입니다. 무릎의 반동을 이용하여, 양팔의 거리를 유지한 채 오른손으로 슛합니다. 왼손을 거들뿐....

✔️러닝 슛
골을 향해 뛰어가면서 슛하는 동작입니다. 러닝 샷이라고도 하며 바스켓에 근접해서 던지는 슛이기 때문에 클로즈업 슛이라고도 해요.

✔️레이업 슛
러닝 슛의 일종으로, 공을 림 위에 가볍게 올려놓듯 던지는 슛입니다. 앞 전에도 설명했듯이 차은우가 서장훈 감독에게 자세 교정을 받았던 슛이죠.

다시 봐도 깃털 같아 은우야

✔️덩크 슛
공을 림 위에서 공을 잡아넣는 슛입니다. 덩크슛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더라구요. 이 슛의 특징은 득점률이 가장 높습니다. 시도할 기회만 된다면 거의 골이 들어간다고 봐야겠죠.

✔️더블클러치 슛

점프 슛 동작에서 한 번 더 도약이 들어간 슛 동작입니다. 즉, 한 번의 점프에서 두 번의 슛 동작을 하는 듯한데요. 레이업 슛으로 예를 들자면, 슛하려고 점프해서 림 위에 올려놓는 듯하다가 바로 넣지 않고 아래로 뺐다가 다시 공을 던져 넣습니다. 앞의 수비수를 속이기 위한 페이크 동작인 셈이죠.

✔️훅 슛
달리는 중에 가볍게 점프하여 한 손으로 던져 넣는 슛입니다. 한 손으로 먼 거리까지 던져 넣어야 하므로 골이 들어갈 확률은 낮습니다.

✔️플로터 슛
레이업처럼 올라가다가 마치 훅 슛처럼 한 손으로 휙 던져 넣는 기술인데요. 플로터는 정석적인 자세가 없어 국내에서는 '막 슛'으로 불리기도 하는 기술입니다.(블락을 피해 미리 던져 넣는 레이업 슛이라고도 한다네요.)

✔️뱅크 슛
백보드를 맞추고 들어가는 슛입니다. 주로 선수들이 자유투를 얻어 슛할 때 사용합니다.

✔️페이드어웨이 슛
상대를 등진 상태에서 뒤로 점프하면서 슛하는 동작입니다.